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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75일만 미사일 발사…"테러지원국 재지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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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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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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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3시 17~18분께 평양 인근 발사…한·미·일, ICBM 추정

29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전하는 일본의 한 방송 화면.  /사진=NNN 화면 갈무리
29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전하는 일본의 한 방송 화면. /사진=NNN 화면 갈무리
북한이 29일 새벽 평양 인근에서 일본 방향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대한 반발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마이니치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3시 17~18분께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일본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우리나라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미사일이 고도 약 4500㎞, 비행거리 960㎞를 기록한 것으로 일단 평가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3시 18분께 발사한 미사일이 약 53분간 약 1000㎞를 날아 오전 4시 11분께 아오모리현 서쪽 250㎞ 지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오노데라 이쓰 노리 방위상은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고도 4000㎞를 크게 웃도는 사상 최대 높이를 보인 ICBM으로 생각된다"며 "상당한 능력을 갖춘 미사일"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방부도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ICBM 가능성이 높다"고 초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NHK는 "북한이 쏜 발사체가 모두 3발"이라고 전했다. 북한이 쏜 미사일이 나중에 3개로 분리된 것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북한이 새벽에 미사일을 쏜 건 이례적"이라며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것에 대해 반발하고 미국을 다시 위협하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9월 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 12호'를 발사한 지 약 75일 만이다. 당시 화성 12호는 일본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 해상에 떨어졌다.

앞서 한국과 미국, 일본 정부는 전날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인 사실을 알 수 있는 전파를 탐지했다며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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