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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이승훈·정재원·김민석 팀추월, 銀확보! 뉴질랜드 꺾고 결승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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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이승훈·정재원·김민석 팀추월, 銀확보! 뉴질랜드 꺾고 결승行

스타뉴스
  • 강릉=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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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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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정재원, 김민석이 21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김창혁 기자
남자 팀추월이 결승에 안착,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승서 뉴질랜드를 꺾었다. 3분38초82를 기록했다. 3분39초53으로 들어온 뉴질랜드를 0.72초 차이로 따돌렸다.


한국은 지난 18일 열린 준준결승을 1위로 통과한 바 있다. 뉴질랜드와 준결승 1조에 편성된 한국은 이승훈(30, 대한항공), 정재원(17, 동북고), 김민석(19, 성남시청)이 출전했다.

이승훈이 흰색 완장, 정재원이 빨간색 완장, 김민석이 노란 완장을 찼다. 이승훈이 세 번째 주자로 출발해 뒤를 받쳐 주다 마지막 스퍼트를 이끌었다.

뉴질랜드는 셰인 도빈, 레이온 케이, 피터 마이클로 맞섰다.


정재원이 1번 주자로 스타트했다. 김민석이 가운데, 이승훈이 뒤를 맡았다. 첫 바퀴부터 0.11초 앞섰다. 두 바퀴를 돌고는 0.31초로 벌어졌다. 이승훈이 앞으로 나왔다.

중반에는 페이스를 조절했다. 세 번째 네 번째 바퀴는 0.6초 가까이 뒤졌다가 막판에 스퍼트를 냈다. 세 바퀴를 남기고 0.17초로 따라 붙었다. 두 바퀴를 남겼을 때 0.4초로 벌어졌고 이승훈이 다시 앞 주자로 나섰다.

한 바퀴를 남기고는 0.25초로 줄여 역전을 노렸다. 마지막 바퀴에는 0.72초 먼저 들어왔다.

한국은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전 승자와 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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