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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MB측근' 이채필 前장관 오늘 소환…'노조와해 공작'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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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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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자금 지원받아 '어용노총' 설립 지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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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기도 과천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2013.3.11/뉴스1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기도 과천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2013.3.11/뉴스1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와해 공작을 수사 중인 검찰이 25일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62)을 소환 조사한다. 이명박 정부의 조직적인 노조 탄압 의혹 수사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이날 오후 2시 이 전 장관을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2010년 7월부터 2011년 5월까지 고용노동부 차관을 지낸 이 전 장관은 이명박정부가 노조와해 공작에 나섰던 2011년 5월부터 2013년 3월 노동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검찰은 이 전 장관이 차관 퇴임 이후 국정원으로부터 수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국민노동조합총연맹(국민노총) 설립을 지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국민노총은 2011년 11월 출범했다.

검찰은 국민노총이 양대노총의 영향력 약화를 위해 이명박 정부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후원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성 민주노총에 비해 유연한 한국노총마저 이명박정부가 총력을 기울였던 타임오프제에 강하게 반발하자 제3의 노동조합 설립을 추진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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