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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배우 기주봉 1심 집행유예…"범행 반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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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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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도 대마초 흡연으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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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주봉  © News1
배우 기주봉 © News1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중견배우 기주봉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경진 판사는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씨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1만2000원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1991년에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점을 지적하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연극배우 정재진씨 등이 받은 형량 등을 감안해 양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연극배우 겸 영화 배우로 활동한 두 사람은 2016년 12월께 각각 A씨에게 대마초를 받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씨는 소변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음에도 혐의를 강력 부인하다가 변호인을 통해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7년 극단 76 창립단원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기씨는 올해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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