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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오후 3시 방북단 발표…정치·경제·문화계 200여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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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김성휘 기자
  • 2018.09.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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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임종석, 공식·특별수행원 명단 직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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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평양남북정상회담 선발대가 16일 오전 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 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출경하고 있다. /사진=뉴스1
18~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과 평양을 찾을 수행원 등 방북 명단이 16일 오후 발표된다.

청와대는 "오후 3시쯤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공식 수행원과 특별 수행원의 명단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을 위한 총 방북 인원은 200여명 규모로 예상된다. 이날 발표되는 명단에는 우선 정치권 인사들이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 대해 "정치인 초청 요청 관련"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당과 범여권 인사들이 방북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앞서 청와대가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야권을 포함한 국회 정당 지도부를 초청한 가운데 민주당·평화당·정의당만 동행 의사를 전했다.

이번 방북단에는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 등 경제인들의 동행도 전망된다. 청와대는 앞서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을 초청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각 그룹 총수들이 남북경협사업 논의를 위해 방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종교·문화·예술계 등 각계 각층 인사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남북 문화·사회 교류를 촉진하는 차원이다. 이들을 통해 오·만찬장에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효과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판문점 남측에서 이뤄진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도 북측은 삼지연관현악단과 마술단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동행했다.

명단 발표에 앞서 이날 이른 오전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선발대가 평양을 향해 출발했다. 선발대는 청와대에서 출발, 오전 중 경기 파주 접경 지대로 이동해 우리 측 출입국사무소(CIQ)를 통과했다.

선발대에는 취재와 생중계 준비를 위해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과 언론 취재진 등도 포함됐다. 취재진을 비롯해 대통령의 평양 내 동선과 회담 사전 준비를 맡을 의전·경호 실무진 등을 포함한 인원이 80여명 정도다.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도 선발대로 먼저 떠났다.

선발대는 이날 오후 평양 도착 직후 본격적으로 정상회담 준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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