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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수출 지원에 6조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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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수출 지원에 6조원 푼다

머니투데이
  • 세종=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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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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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제정책방향]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금융지원 프로그램, 위험 정도에 따라 맞춤형 지원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를 찾은 바이어들이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 부스에서 수출상담회를 하고 있다.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 행사는 35개국 253개 업체가 참가한다. 2018.10.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가 수출 기업에 대해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서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6조원 규모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위험, 고위험, 초고위험 등 사업 위험도에 따라 펀드, 정책자금 등을 통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펀드는 3조원 규모로 만들어 중위험 사업에 투자하고 고위험 사업에 대해서는 2조원 규모로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초고위험' 사업은 1조원 규모의 수출입은행 특별계정을 활용한다.

이와 관련, 정부는 정책금융기관 담당자에게 사업 위험도에 상응하게 면책권을 부여,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 투자 손실에 대해 완전 면책을 해 주기로 했다.

수은과 무역보험공사의 금융 지원은 올해 205조원에서 내년 217조원으로 12조원 확대된다. 수출기업뿐 아니라 수출 기업에 중간재를 공급하는 간접 수출기업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아울러 신남방·신북방 시장에 진출할 경우 기업 인수합병(M&A), 생산기지·유통망 구축 등에 사업구조 고도화 프로그램을 활용, 1조원을 지원하고 필요시 지원액을 5조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를 찾은 바이어들이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 부스에서 수출상담회를 하고 있다.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 행사는 35개국 253개 업체가 참가한다. 2018.10.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를 찾은 바이어들이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 부스에서 수출상담회를 하고 있다.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 행사는 35개국 253개 업체가 참가한다. 2018.10.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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