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지난해 대기업 일자리 2000개 감소…中企는 16만개 증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지난해 대기업 일자리 2000개 감소…中企는 16만개 증가

머니투데이
  • 세종=박경담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8.12.17 12:00
  • 글자크기조절

통계청 '2017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

'2017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자료=통계청
지난해 대기업 일자리는 2000개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비영리기업은 31만개 늘었다.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로 제조 대기업 고용이 불황이었던 영향이다.

통계청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일자리는 2316만개로 전년보다 31만개(1.4%) 증가했다.


전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1718만개로 전체의 74.2%였다.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각각 296만개(12.8%), 302만개(13.1%)로 집계됐다.

대기업 일자리는 356만개로 전년보다 2000개 줄었다. 반면 중소기업 일자리는 전년 대비 16만개 증가한 1488만개로 조사됐다. 비영리기업 일자리(472만개) 역시 15만개 늘었다.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대기업 일자리가 타격을 받았다.

종사자 수가 많을수록 지속일자리 비중이 컸다. 종사자 300명 이상 기업의 지속일자리 비중은 81.3%로 50명 이상~300명 미만(71.5%), 50명 미만(70.6%)보다 높았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일자리(470만개)가 전체의 20.3%로 가장 많았다. 도매 및 소매업(!2.9%), 건설업(9.0%),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8.3%)이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건설업 일자리가 각각 10만개 늘었다. 도매 및 소매업(5만개), 운수 및 창고업(3만개)도 일자리가 증가했다. 제조업 일자리는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로 7만개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50세 이상이 점유한 일자리가 전년 대비 42만개 늘었다. 반면 40대 이하 일자리는 11만개 줄었다. 30, 40대는 인구가 감소하면서 일자리도 주는 추세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SK증권에서 10년간 쉬쉬하면서 벌어진 일...이게 정말이라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100만 외국인력 시대, 우리 옆 다른 우리 (上) 아기 울음소리 끊기자 일손도 '뚝'…한국 경제의 미래, '여기'에 달렸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