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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님, ~쌤' 호칭 통일...캐주얼 복장 등 조직문화 개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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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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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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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 위한 10대 혁신과제 발표

서울시교육청 조직문화 개선 위한 추진과제 ./그래프=서울시교육청 제공 자료 캡쳐
서울시교육청 조직문화 개선 위한 추진과제 ./그래프=서울시교육청 제공 자료 캡쳐
서울시교육청이 구성원들간 호칭을 '~님', '~쌤(선생님 줄인말)'으로 통일하는 등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바꾸기 위한 혁신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주 52시간 근무제 등 사회변화에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개선과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정착이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하고 이를 위한 '서울교육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8일 발표했다.

이는 권위와 관례가 중심이던 조직문화는를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인권친화적 통합의 문화로, 분절과 규제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공유와 협업 중심으로 개선해 관계 평등의 새로운 조직문화에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서울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구성원들을 엄격한 직급과 직위에 의해 나누는 호칭문화, 고정화되고 획일적인 두발과 복장문화, 위계적이고 권위적인 '관계' 문화를 포함해 일상 속에서의 분리, 규제, 차별, 의례를 전제로 하는 관행과 문화를 혁신하는 노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조직문화 혁신 방안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협업행정 2개 영역에서 10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간 호칭을 '~님' 이나 '~쌤' 등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 같은 수평적 호칭제를 통해 상호존중과 배려로 나아가는 수평적 조직문화의 첫걸음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사고방식을 경직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복장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캐주얼 복장을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나아가 '월간 베스트 드레서 선정도 하고, 여름 기간에는 '반바지와 샌들' 시즌으로 운영헤 누구나 편한 복장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관행적인 3대 의전 폐지를 위해 △다과, 음료, 명패 등 없애는 회의 의전 개선 △기관 방문 기념품 제작 개선 △회식문화 개선을 위한 3No(건배사 안 시키기, 술잔 돌리기 안하기, 참여강요 안하기), 3Yes(점심시간 이용, 일정 사전공유, 문화회식(No알콜)활성화) 운동을 실천할 방침이다.

또,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정시 퇴근 문화 정착(팀장이상 퇴근시간 후 pc오프제, 퇴근 인사하지 않기 등) △집중 업무시간 운영(9시30분~11시30분 등) 초과근무 1일 3시간 이상 지양 △가정의 날(수, 금) PC 오프제 적극 검토 △연가 사용 활성화(팀장 이상 연가예고제 및 월 1회 이상 의무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협업 행정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 그리고 스마트한 회의 문화 정착을 위해 사무실 소파 없애기, 회의시간 지정제 등 회의 원칙 준수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핵심업무에 구성원의 역량을 집중 할 수 있는 효율적인 근무 환경 마련, 일과 가정의 양립, 긍정적이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서울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이번 조직문화 개선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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