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김정은 방중 일정 돌입…오후 시진핑 만날 듯

머니투데이
  • 베이징(중국)=진상현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01.08 15:1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8일 오전 10시55분 께 베이징 도착…오후 정상회담서 북미 협상 돌파구 집중 협의할 듯

(베이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8일 (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일행 탑승 차량이 베이징 역을 출발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올해 첫 중국 방문인 이번 방중은 이른 시일 안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뤄져 눈길을 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이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8일 (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일행 탑승 차량이 베이징 역을 출발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올해 첫 중국 방문인 이번 방중은 이른 시일 안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뤄져 눈길을 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전격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오전 특별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방중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밤 북중 접경지대를 통과했던 열차는 삼엄한 경비 속에 이날 오전 10시55분께 베이징 역에 도착했다.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급이 직접 마중을 나왔다. 이번 방문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 대남 및 외교 정책 책임자인 김영철·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과 박태성 과학기술·교육 담당 부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 일행은 이어 오전 11시16분 께 국가 초청 귀빈들이 묵는 조어대로 들어갔다.

김 위원장은 조어대에서 휴식을 취한 뒤 이날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4차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정상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간 입장을 집중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 입장에서는 비핵화와 제재 완화 사이에서 북미간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미북 정상회담에서 내놓을 카드 등을 놓고 최대 후원자인 중국과 사전 협의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

중국 입장에서도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무역전쟁과 한반도 문제는 별개의 이슈이기도 하지만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최대 현안이라는 점에서 서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불가피하다. 당장 미국이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을 유지하기 위해선 북한과의 경제 교류 비중이 절대적인 중국의 도움이 필요하다. 반면 북중간의 지나친 밀착이 미국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지난해 북중 정상회담 이후 북미간 협상이 난관에 봉착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북한 태도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며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정상회담 이후 이날 저녁에는 시 주석 부부와 김 위원장 부부가 참석하는 환영 만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김 위원장의 생일이기도 해 한층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1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아직 적자사업인데...' 왜 배터리서 역대급 합의금 나왔나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