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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공제기금 대출이자 지원에 경기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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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공제기금 대출이자 지원에 경기도 추가

머니투데이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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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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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운영 자금 대출시 1% 대출이자 지원..도내 중소기업 경영안정화에 기여 예상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공제기금)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중소기업의 '이차보전사업'에 경기도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총 20개 지자체로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이차보전사업'은 해당 지자체에 본사, 사무소, 사업장이 소재해 있는 공제기금 가입업체를 대상으로 1~3%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자지원을 통해 대출 평균금리를 6%대에서 3~5%대로 낮춰 공제기금 가입자의 이자부담을 완화시켜준다.


본사, 주사무소, 사업장 중 하나를 경기도에 두고 있는 공제기금 가입업체가 단기운영 자금대출을 받을 경우 경기도에서 대출이자의 1%를 지원받게 된다. 총 이자지원 규모는 연간 4억원이다.

현재 공제기금 가입업체 1만8000여개 중 경기도 소재 업체는 4000여개다. 전체 지자체 중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이번 경기도의 이자지원 사업이 향후 공제기금 가입확대로 이어져 도내 중소기업 경영안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의 공제기금 가입업체와 대출 취급액이 가장 많은 만큼 이번 이자지원 사업 시행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제기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중앙회 공제기금실(02-2124-4326~4329) 및 18개 지역본부(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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