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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中 선전·홍콩에서 '혁신창업·신경제' 전략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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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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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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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3박5일 간 홍콩 정부 '귀빈 초청 프로그램' 참석차 방문...홍콩 도시재생 배워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베이징대 옌징학당에서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 도시에서 찾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울시 제공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베이징대 옌징학당에서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 도시에서 찾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울시 제공
박원순 시장이 창업 등 서울경제를 도약시킬 신경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3박5일 간 중국 선전, 홍콩 순방길에 오른다.

서울시는 "이번 순방이 홍콩 정부가'귀빈 초청 프로그램'(SVP)에 박 시장을 초청하면서 가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박 시장은 SVP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정부의 서열 1~3위 주요 인사인 홍콩정부 수장 '캐리 람' 행정수반을 비롯 '매튜 청' 정무부총리, '테레사 쳉' 법무부총리 등과 잇따라 개별 면담을 갖는다.

박 시장은 세계화, 전문화, 다양화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무역·금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홍콩 주요 인사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서울경제를 도약시킬 새로운 경제구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창업의 파라다이스',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가장 성공한 경제특구로 평가되는 중국 선전도 방문한다.

박 시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올해의 화두로 '경제 살리기'를 제시하며 핵심 전략으로 내세운 '혁신창업'과 관련해 우수한 현장으로부터 배우고 서울형 정책을 도출한다는 목표다.

선전은 개혁개방 정책 이후 1980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22%의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선전속도'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이러한 경제적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전역에서 혁신적 마인드가 가장 뛰어나고, 스타트업 활동이 가장 왕성하며 창업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중국의 대표적 혁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박 시장은 선전의 국가공인 스타트업 종합 보육기관인 '대공방', IoT, AI 관련 스타트업 보육 경험을 보유한 '잉단', 선전 최대 창업단지 중 하나인 '선전만창업광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홍콩 일정에선 대규모 혁신창업허브인 '사이버포트'도 돌아본다.

선전은 홍콩과 고속철로 불과 15분 거리다. 서울시가 경제특별시로 가는 길목에서 창업정책의 중요성이 매우 큰 만큼, 홍콩정부에 양해를 구해 5일 간 이뤄지는 SVP프로그램을 2일로 줄여 선전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박 시장은 홍콩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현장도 다양하게 방문해 서울시 사례에 접목할 지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복잡한 이해관계로 인한 갈등을 극복하기까지의 지난한 과정과 노하우도 경청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서울경제의 체질을 혁신형 경제로 전환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창출하기 위해선 새로운 구상과 도전이 필요하다"며 "이번 중국 선전 방문을 통해 주변국의 우수한 사례를 둘러보고 배우고, 서울시 실정에 맞게 접목할 부분이 없는지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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