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무역회담 앞두고 '핑크빛'?…中, 신평사 S&P 승인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01.29 14:3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피치·무디스 등도 신청서 제출해둔 상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 © AFP=뉴스1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평가 서비스 개시를 승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S&P가 중국 내 11조달러 규모의 은행간 시장에서 채권상품에 대한 신용등급 서비스를 수행할 완전 소유의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약 2년 전 이 분야 개방을 약속했다가 무역 전쟁으로 양국 관계가 경색된 후 미국과의 고위급 무역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승인 조치를 내린 것이다. 중국과 미국은 오는 30~31일에 미국에서 무역협상을 위해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31일 중국 협상단을 이끄는 류허(劉鶴) 중국 경제담당 부총리를 접견할 예정이다.

외국계 은행들은 중국에 100% 자기 소유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는 반면, 지금까지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중국 시장에서 중국내 협력 기업과 짝을 이루어야만 영업을 할 수 있었다.

인민은행은 이번 개방 조치로 오랫동안 지나치게 긍정적인 평가만을 했다는 이유로 투자자와 분석가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온 중국의 신용등급 시장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피치와 무디스 역시 중국에 완전 소유의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해 등급 평가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