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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대선주자 워런 깜짝발언 "선거인단 제도 폐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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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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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주서 타운홀 미팅 개최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소속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 로이터=뉴스1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소속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차기 미국 대통령선거에 도전장을 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이 대선 '선거인단 제도'(Electoral College) 폐지를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워런 상원의원은 이날 미시시피주 잭슨주립대에서 열린 민주당 타운홀 미팅에서 "모든 미국 시민의 투표권을 보호하기 위해 개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워런 의원은 투표권 확대 방안을 묻는 질문에 "나는 모든 이의 투표는 중요하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은 국민투표라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이는 선거인단을 없애 모두의 투표를 '카운트'(계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선거인단이란 각 주(州)에서 인구비례로 배분된 538명의 투표인단을 통해 대통령 및 부통령을 선출하는 제도다. 유권자는 정·부통령 후보에 직접 투표하는 것이 아닌,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로 서약한 선거인단에 투표한다.

선거인단 제도는 직접선거가 아닌 간접선거 방식이고, 대부분 주에서 과반 이상 득표한 후보에게 선거인단을 전부 몰아주는 승자독식제를 채택하고 있어 민주주의에 반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대선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체 유권자 득표수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에게 뒤졌지만, 선거인단에선 과반수를 확보하며 승리했다.

워런 의원의 이번 타운홀 미팅은 CNN을 통해 생중계됐다. 로이터통신은 그가 선거인단 폐지를 언급한 대목에서 가장 큰 박수 갈채가 나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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