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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고위 공무원 1인 평균 재산은 25.7억, 최고 부자는 20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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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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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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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2018 재산공개](종합) 평균 보유재산 판사>검사>헌재 순, 최고 부자는 206억 신고한 김동오 고법부장 판사

법조계 고위 공무원 1인 평균 재산은 25.7억, 최고 부자는 206억
재산신고 의무가 있는 법조계 고위 공무원의 1인당 평균 보유 재산은 25억7500여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법조 고위 공무원 중 평균 보유재산이 많은 직종은 판사, 헌법재판소, 법무부·대검찰청 순이었다.

28일 대법원·헌법재판소·정부 등 기관의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법조계 고위 공무원단의 '2019년 정기 재산변동 공개대상자 재산 등록·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정보 공개대상자는 법무부·대검찰청 49명, 사법부 166명, 헌법재판소 11명 등 226명에 달했다. 신고대상자 전체의 1인당 평균 보유재산은 25억7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재산 많은 직종은?
기관별로는 판사들로 구성된 사법부 고위 공무원이 1인당 평균 27억6564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법조계 신고대상 기관 3곳 중 1인당 평균 보유재산이 전체 평균치를 넘는 곳은 사법부가 유일했다. 평균 보유재산은 전년(24억1100만원) 대비 3억5400만원 늘었다.

헌재 공무원이 평균 21억9172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해 공개된 헌재 공무원의 평균 재산 보유액은 19억7200만원이었다. 법무부·대검찰청 소속 고위 공무원들이 20억1610만원이었다. 역시 전년 대비 6840만원 늘어난 규모다.

법조계 고위 공무원단 중에서도 가장 재산이 많은 이는 김동오 서울고법 부장판사였다. 김 부장판사의 재산은 전년 대비 8억4400여만원 늘어난 206억원에 달했다. 법조 고위 공무원단 중 100억원대 이상 자산가는 총 7명으로 김 부장판사 외에도 윤승은 서울고법 부장판사(157억6700만원) 김용대 서울가정법원장(154억9200만원) 조경란 특허법원장(141억2100만원) 문광섭 대전고법 수석부장판사(126억5100만원) 최상열 광주고법원장(117억원) 심상철 수원지법 성남지원 원로법관(104억6600만원) 등이다. 모두가 판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50억~100억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 이들도 20명에 달했다. 10억~50억원 사이의 재산을 신고한 이들은 149명에 이르렀다. 10억원 미만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한 이들은 50명에 그쳤다.

◇기관 수장 중에서는 누가 가장 부자일까
기관별로는 사법부, 헌법재판소, 법무부·검찰 순으로 1인당 평균 보유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관장 개인을 보면 순서가 바뀐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신고한 재산은 32억7226만원으로 이번 재산 공개대상자 중 50위를 차지해 상위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19억9762만원)은 전체 조사대상 중 104위, 박상기 법무부 장관(13억7117만원)은 144위였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재산은 전년 대비 6950만원 늘었지만 총 9억3850만원에 불과해 하위권인 178위에 그쳤다.

고위 공무원이라고 해서 모두가 수십 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은 아니었다.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의 석인선 원장은 부채가 자산을 초과해 순부채 규모가 1억1665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송삼현 제주지검장이 신고한 재산은 837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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