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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日 언론 "세계 최초 5G개통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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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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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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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NHK, "한국의 5G 개통 일반인 대상 아냐" 의미축소…아예 내용 빼기도

한국 이동통신3사는 3일 오후 11시 5세대(5G) 이동전화 개통을 시작했다. /AFPBBNews=뉴스1
한국 이동통신3사는 3일 오후 11시 5세대(5G) 이동전화 개통을 시작했다. /AFPBBNews=뉴스1
한국 이동통신사들이 3일 오후 11시 5세대(5G) 이동전화 개통을 시작하며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시대를 열었지만 일본 언론들은 이를 연일 깎아내리고 있다.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과 미국이 서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한국 매체는 자국 이동통신사가 버라이즌보다 2시간 일찍 5G 서비스를 시작해 세계 최초라고 보도하고 있다"며 "그러나 실제로 5G 핸드폰을 사기 위해 SK텔레콤을 방문하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5일부터라는 말을 듣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반도체 산업이 추락하는 가운데 한국이 세계 최초 5G 타이틀을 가져와 IT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산케이신문과 지지통신은 한국 이동통신3사가 3일 오후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을 개통한 사실에 대해서는 아예 내용을 소개하지 않았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아예 "미국 통신 대기업이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단정했다. NHK는 '미국 대형통신사 세계 첫 5G 서비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5G 서비스 대상은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 등 일부에 한정됐다"며 "일반인 대상 서비스는 당초 예정대로 5일 시작할 것"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그러면서 “버라이즌은 지난 11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한국 주요 통신사가 5G 서비스를 세계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서둘러 앞당겼다”며 “미국 언론들은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한국에서 탈취했다고 보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과 중국이 화웨이를 놓고 다투는 동안 대한민국이 5G 선두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한국은 광범위한 범위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미국은 5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사실상 없고 50달러짜리 5G 모듈을 장착한 모토로라의 '모토Z3'만 5G 이용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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