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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 반도체 호재에 日 관련주 상승

머니투데이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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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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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9일 혼조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을 향해 새로운 무역분쟁을 예고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날 오르면서 일본 증시는 상승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19% 오른 2만1802.59를 기록했다. 토픽스는 1.3포인트 하락한 1618.76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반도체 관련주가 올랐다"고 밝혔다. 8일(미국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 대비 0.25% 오른 1481.35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에서는 어드반테스트(3.9%↑), 스크린홀딩스(1.19%↑) 등 관련주(1.67%↑)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의 헤지펀드인 서드포인트가 소니 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5억~10억달러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소니 주가는 9.26% 상승하기도 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16% 떨어진 3239.66을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EU 물품에 새로운 관세 부과를 경고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한 투자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8일(미국시간) EU가 에어버스에 보조금을 지급해 미국의 보잉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EU가 보조금 지급을 멈출 때까지 EU산 항공기·헬리콥터와 치즈와 와인, 올리브 등 농산물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25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0.1% 오른 3만110.42를 기록 중이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47% 오른 1만851.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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