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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11분기 만에 적자전환…영업손실 11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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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 기자
  • 2019.04.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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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광학솔루션 매출 34% 급감…전장부품사업 2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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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1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 아이폰의 판매 감소와 계절적 영향으로 광학솔루션 부문이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면서다.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3686억원, 영업손실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5%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3.7% 줄었다.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2016년 2분기 이후 11분기 만이다.

스마트폰 부품 수요가 감소하는 1분기에 접어들며 카메라모듈과 모바일용 기판 등의 판매가 줄었고, 신모델 대응을 위한 고정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회사 측은 "업황 부진 속에서도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용 기판소재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였고 전장부품사업이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가 전망한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영업적자 183억원, 매출액 1조6557억원 수준이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이 가장 큰 부진을 보였다. 카메라모듈 판매가 줄어드는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66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해서는 60% 감소한 매출이다. 지난해 멀티플 카메라와 신기술 모듈의 판매 확대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후 올 1분기 들어서며 수요가 줄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5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17% 감소한 실적이다.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포토마스크 등 디스플레이 부품과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등 반도체 부품은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으나 모바일용 기판의 수요가 줄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대비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27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자율주행 기능의 핵심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용 카메라모듈과 전기차용 파워부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LED(발광다이오드)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0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11% 증가한 매출이다. 일반조명용 광원 등 저수익 제품의 규모를 줄이고 UV, 차량용 등 고부가 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대비 매출이 줄었다.

LG이노텍은 2분기까지 스마트폰 출하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멀티카메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을 회복할것으로 전망된다.
LG이노텍, 11분기 만에 적자전환…영업손실 11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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