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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에서 튀김은 먹지 마라?" 현명한 '뷔페고수'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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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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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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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백서] 뷔페에서 되도록 멀리해야 할 음식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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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에서 튀김은 먹지 마라?" 현명한 '뷔페고수' 되는 법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동료 결혼식에서 뷔페음식들을 눈 앞에 두고 고민 중인 김대리. 나란히 접시에 담긴 음식들을 보니 벌써 군침이 돈다. "뭐부터 먹지?" 행복한 고민을 하던 찰나, 옆에 양손에 접시를 든 뷔페고수가 하는 말. "뷔페에서 튀겨진 음식은 담는 거 아니야."


셀프로 가져다 먹는 대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수십 가지 음식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뷔페. 그만큼 위생이나 편리함에는 소홀할 수 있다. 단가를 맞추기 위해 저렴한 재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종종 들르는 뷔페에서 되도록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는데…

◇"너 몇 번 튀겨졌니?"…얼마나 다시 튀겨졌는지 모를 튀김
뷔페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하다 보니 튀김에 사용하는 기름에 신경을 덜 쓰게 된다. 안 그래도 튀김은 포화지방이 많은데 뷔페에서는 많은 양을 튀겨야 하기 때문에 저렴한 기름을 쓸 가능성이 높다.

손님이 많아 회전율이 빠른 뷔페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뷔페에서 튀겨진 음식은 모두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튀김 특성상 접시에 담겼다가 오래 방치되면 눅눅해져 수차례 다시 튀겨지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리 없다. 뷔페에는 튀김을 먹으러 가는 게 아닌 만큼 튀긴 음식은 웬만하면 접시에 담지 말자. 뷔페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튀긴 요리보다는 구운 음식을 먹는 게 건강에 이롭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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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는 날씨…날 더울 때 '날' 음식은 금물
회는 가격이 비싼 편이기 때문에 뷔페에서 회가 등장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그러나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만큼 날 음식은 모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저가 뷔페에서 제공되는 날 음식은 단가를 맞추기 위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은 횟감을 고급회로 둔갑시키기도 한다. 실제 틸라피아 같은 저질 횟감을 고급 도미회로 둔갑한 경우가 발각되기도 했다.

날 음식은 무엇보다 신선함이 생명인데 뷔페에서는 날 음식의 보관이나 위생 등이 전문 횟집에 비해 허술할 수 있다. 더운 날씨에는 장염이나 식중독 위험도 함께 높아지므로 날 음식은 유의해야 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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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금방 상하는 여린 채소
뷔페에 가면 에피타이저로 건강에 좋은 샐러드부터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새싹채소의 경우 습기 있는 환경에서 자라고 물기를 제거하기가 까다로워 주의해야 한다.

새싹채소는 미국이나 일본에서 식중독 사고의 단골 원인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관리에 소홀하면 해로운 박테리아가 증식하기가 쉽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새싹채소의 생식이 위험하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뷔페에서는 다량의 음식을 한 번에 제공하기 때문에 음식 관리가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 있다. 따라서 뷔페에서 샐러드를 섭취하고 싶다면 좀 더 단단하고 건조한 채소를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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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나와 있던 '요거트·우유·치즈', 아직도…
뷔페에서는 유제품이 포함된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미국 국립위생재단 지침에 따르면 뷔페 음식은 2시간 이상 실온에 방치되면 안 된다. 회전율이 빠른 음식이면 괜찮지만 소량씩 가져다 먹는 요거트, 우유, 치즈 등은 상하기가 쉬워 조심해야 한다. 이 외에 유제품이 들어간 크림파스타도 실온에 오래 방치된 것 같다면 섭취하지 말자.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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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 덩어리…케이크·떡
뷔페에서는 후식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디저트를 먹고 싶다면 케이크나 떡보다 과일이나 커피를 먹는 것이 좋다.

뷔페에서는 보통 케이크와 떡을 납품받는다. 공급받는 공장 제품은 일반 제과점이나 떡집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그러니 원재료인 쌀이나 밀가루의 품질이 좋지 않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다. 지인 결혼식에 갔다가 남은 케이크나 떡을 받아올 때 오랜 시간 실온에 둬도 상하지 않는 이유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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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에서 뽕을 뽑고 싶다면?…"탕수육·미트볼은 No"
뷔페는 무제한으로 음식이 제공되는 만큼 원하는 음식을 양껏 접시에 담을 수 있다. 사람들은 흔히 '본전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접시를 들고 맛있는 음식을 찾는다.

진정으로 뷔페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특히 탕수육과 미트볼은 멀리하자. 최저단가의 인스턴트 식품인데도 인기가 많다. 덕분에 뷔페 운영이 유지되기도 하지만 보다 건강하고 신선한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것을 권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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