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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학술정보관과 함께하는 나나랜드 : 독서를 통해 나를 알고 나답게 살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이 힘든 현실에서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김 작가는 '안녕 스무 살', '180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날 그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주제로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않기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않기 △인생의 지나가는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기 등 삶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강연 후에는 간단한 퀴즈 정답자를 대상으로 사인회와 저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다.
강순애 학술정보관장은 "학생은 각기 처한 상황에 따라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고자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이 사회의 기준이나 타인의 시선에 제한되지 않고 자주적인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5월 한 달간 '나나랜드'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오는 16일에는 '테마가 있는 독서아카데미 1차(김민성 CJ 쇼호스트 초청, 괜찮아 너는 비행중이야)', 21일에는 '테마가 있는 독서아카데미 2차(최혜진 작가 초청, 그림에게 묻고 쓰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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