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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의 황교안 악수패싱, 민경욱이 유시민 지령 주장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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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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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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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속도 맞춰야, 의도적 아냐"…일부 누리꾼 "일부러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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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정숙 여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사진=머니투데이 DB
김정숙 여사가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악수를 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는 "의도적인 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일부러 그랬다"는 의혹을 내놓고 있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39주년 기념식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과는 악수를 했지만 황 대표는 건너뛰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황 대표와 악수를 했다.

이에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은과도 이렇게 공손하게 악수를 하셨던 김정숙 영부인께서 황교안 대표께는 왜 악수를 청하지 않고 뻔히 얼굴을 보며 지나치셨냐"라며 "남북화합 이전에 남남화합을 먼저 이루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의자와 우산, 물병이 날아다니는 속에서도 화합을 위해 광주를 찾은 황교안 대표였다"며 "손 한 번 잡아주면 될 것을 그 손을 뿌리친 모습은 분열과 협량의 상징이 돼 이 정권을 괴롭힐 것"라고 강조했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마침 뒷자리에 앉아 이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며 "제1야당 대표만을 악수패싱 하시는 영부인의 표정이 잊히지 않는다. 대통령의 악수와 "잘 오셨습니다"를 무색하게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사진=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사진=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논란이 계속되자 청와대는 해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김 여사가) 의도적으로 황 대표와 악수를 안 한게 아니다"라며 "대통령이 빨리 가면 김 여사가 속도를 맞춰야 한다. 중간에 악수를 많이 건너뛰기도 한다"고 해명했다.

청와대의 해명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일부러 그런 것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광주 시민들은 황 대표의 행사 참석에 반발하며 입장을 막아서기도 했다. 한국당은 국회에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진상규명위) 재추천에 5·18 기념일 전까지 결론을 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민 대변인도 30분 뒤에 올린 또 다른 글에서 "페친께서 댓글로 깨우쳐주기 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다"며 "김정숙 영부인이 황교안 대표와 악수를 하지 않은 것이 쳐다보지도, 말을 섞지도, 악수도 하지 말라던 유시민 지령에 따른 행동이었다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2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문화제 토크콘서트에서 "황 대표가 5·18 기념식에 참석하려 이유는 얻어맞기 위해서"라며 "황 대표가 온다면 눈 마주치지 않고, 말 붙이지 않고, 악수하지 않고 뒤돌아서는 게 최선"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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