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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세라 측 "시즌2 아닌 리메이크, 정유미·에릭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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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세라 측 "시즌2 아닌 리메이크, 정유미·에릭 검토 중"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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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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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케세라세라' 12년 만에 리메이크

배우 에릭(왼쪽)과 정유미/사진=머니투데이DB
드라마 '케세라세라'가 12년 만에 리메이크로 돌아온다. 배우 에릭, 정유미 등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케세라세라2' 제작사 JS픽쳐스 측은 "'케세라세라' 리메이크를 기획 중이다. 캐스팅에 대해선 에릭, 정유미 두 배우를 논의하고 있지만 확정은 아니다"라며 "드라마 촬영 시기도 미정이라서 아직 확정하고 공개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는 2007년 3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방송된 17부작 미니시리즈로, 에릭, 정유미, 윤지혜, 이규한 등이 출연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 '품위있는 그녀'의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았고, '붉은 달 푸른 해' 도현정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백화점과 패션업계를 무대로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감각적으로 그려 사랑을 받았다.

JS픽쳐스 측은 "시즌2라는 내용이 나왔는데, 그건 아니고 리메이크 개념으로 봐주면 될 것 같다. 올해 하반기 촬영을 준비하고 있지만, 편성을 비롯해 대부분의 내용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에릭과 정유미가 '케세라세라' 리메이크 버전에 출연을 최종 확정할 경우 '케세라세라', '연애의 발견'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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