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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빚은 나경원·전여옥의 '달창'…두 사람의 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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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길 인턴기자
  • 2019.06.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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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달빛 창문", 전여옥 "닳아빠진 구두 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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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좌측)·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우측)/사진=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논란을 빚은 과거 '달창'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같은 단어를 사용한 전여옥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의 해명도 눈길을 끈다.

나 원내대표와 전 전 의원은 지난달 '달창' 발언으로 각각 구설에 올랐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달 11일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장외집회 연설에서 "KBS 기자가 '문빠'·'달창' 이런 사람들한테 공격당하는 것 아시죠"라고 말했다. 그가 이 표현을 쓰자 금도를 넘은 발언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정치의 품격을 훼손했고, 제1야당의 정치인이 쓰기에는 부적절했다는 지적이었다.

그는 발언 당일 "인터넷상 표현을 무심코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인 데 이어 20일 재차 해명에 나섰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관훈토론회에서 "'문빠'라고 하니까 '달빛 창문'을 축약한 줄 알고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쁜 말인 줄 알았으면 사용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전 전 의원도 마찬가지로 이 표현을 써 빈축을 샀다. 그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SNS에서 좌파들이 난리를 치고 있다"며 "문빠·달창들이 제일 뿜었던 것은 '좌파독재'라는 대목이었다"고 적었다.

한 누리꾼이 이 표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그는 "달창은 닳아빠진 구두 밑창이라는 뜻인데…표준어다"라고 반박하며 논란을 더 키운 바 있다.

한편 '달창'은 극우 성향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 등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폄하하기 위해 쓰는 말이다. 이는 '달빛창녀단'의 줄임말로 스스로를 '달빛기사단'이라고 칭하는 문 대통령 지지자를 속되게 표현한 여성혐오적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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