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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노맹 사건' 논란에 "부족했지만 부끄럽진 않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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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세린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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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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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색깔론' 공세에 정면승부 예고…"국민 아픔 같이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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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사노맹 사건'과 연루돼 장관 자격이 없다는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 후보자는 14일 오전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기자들과 만나 "28년 전 활동을숨긴 적 없다"며 "자랑스럽지도 않지만 부끄럽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는 " 20대 청년 조국은 부족했지만 국민들의 아픔과 같이 하려고 했다"면서 "앞으로도 그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상세한 내용은 국회에서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국가 전복을 꿈꾸던 사람이 법무부 장관에 기용될 수 있느냐"면서 조 후보자의 장관 자격을 거론한 바 있다.

조 후보자는 울산대 교수로 재직하던 1993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산하 기구인 '남한사회주의과학원' 설립에 참여한 혐의로 수사를 받으며 6개월간 구속수감 됐다. 이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았다. 사노맹은 사회주의 체제 개혁과 노동자 정당 건설을 목표로 1980년대 말 결성된 조직이다.

조 후보자는 '사노맹 사건'과 관련한 논란에 당초 "할 말은 많지만 인사청문회에서 충분히 답을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야당을 중심으로 '색깔론'으로 비화되는 조짐이 일자 정면으로 이에 맞서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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