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홍콩 시위 80일, 우산 혁명 넘어 최장기 기록 경신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08.28 06:4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25일 홍콩 반정부 시위대가 우산을 들고 취안완 지역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5일 홍콩 반정부 시위대가 우산을 들고 취안완 지역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홍콩의 '송환법' 반대 시위가 27일로 80일째를 맞이하면서 5년 전 '우산 혁명'의 기록을 넘어 홍콩의 최장기 시위 기록을 경신했다.

우산 혁명은 2014년 9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79일간 지속됐다. 당시 홍콩 시위대는 경찰의 최루탄과 물대포를 우산으로 막아 ‘우산 혁명’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송환법 반대시위는 6월 9일 시작됐다. 당시 홍콩 시민 100만명이 거리로 나왔다. 다음 주인 16일 집회에는 200만 명이 시위에 참석, 홍콩 역사상 최대 규모 집회가 펼쳐졌다. 이후 주말마다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시위대는 행정장관 직선, 캐리 람 행정장관 퇴진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지난 12일과 13일 홍콩 국제공항을 점거,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항공대란을 빚기도 했다.

경찰과 시위대의 물리적 충돌이 반복되면서 중국은 무력 개입을 경고한 상태다. 대치가 장기화하자 캐리 람 행정장관은 26일 시위대와 대화를 시작했다. 그러나 람 장관은 송환법의 완전 철폐는 어렵다고 밝혀 향후 시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민간인권전선은 오는 토요일(31일) 또 다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송환법 완전 철폐, 캐리 람 장관의 퇴진 등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시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