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돈 벌자" 카페24 개발자 세미나에 300명 참석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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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41,000원 ▲450 +1.11%)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전자상거래 혁신, 기술 주역들이 온다' 세미나에 3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카페24 앱스토어를 통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관련 사업을 하는 개발사와 개발자에게 성공 전략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복성 마스터스킨 대표가 '쇼핑몰 운영자를 사로잡는 앱 개발 이야기', 나인근 빌트온 팀장이 '데이터 활용 및 시각화를 위한 API 이용 사례', 최시원 조이코퍼레이션 대표가 '데이터로 고도화하는 AI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별 강연자로 나선 조대곤 카이스트(KAIST) 경영공학부 교수는 '플랫폼 비즈니스와 데이터마이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화두인 빅데이터 과학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했다.

김복성 대표는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고객사가 요구하는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고객이 필요한 기능과 요구 사항에 대한 본질을 읹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나인근 팀장은 "다양한 방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빅데이터 기반의 이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한다면 많은 고객이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시원 대표는 "끊임없이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지속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노동우 카페24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카페24 플랫폼 참여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며 "새로운 고객이 플랫폼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개발하며 플랫폼을 고도화 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