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횡령·성폭행 혐의' 정종선 축구감독 구속영장 기각

머니투데이
  • 임찬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09.04 23:3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1

법원 "피의자에 대한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 인정 어려워"

강제추행과 횡령 혐의를 받는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 회장이 4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서울 모 고등학교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당시 퇴직금 적립비와 김장비 명목으로 학부모들의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정 전 회장이 학생지도를 빌미로 성폭행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제공=뉴스1
강제추행과 횡령 혐의를 받는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 회장이 4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서울 모 고등학교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당시 퇴직금 적립비와 김장비 명목으로 학부모들의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정 전 회장이 학생지도를 빌미로 성폭행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제공=뉴스1
학부모 성폭행과 축구부 운영비 횡령 혐의를 받는 정종선 서울 언남고등학교 감독(53)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판사는 4일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정 감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 판사는 "금품 관련 주요 범죄 혐의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고 나머지 범죄 혐의도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범죄전력·가족관계·주거현황 등 고려하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정 감독은 언남고에서 선수를 지도할 때 학부모들에게 퇴직금, 김장비 명목으로 돈을 챙긴 의혹과 학부모 성폭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 감독을 세차례 소환 조사한 후 지난 2일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받아들여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달 26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공정위원회를 열어 정 감독을 영구제명했다. 영구제명을 받으면 축구 행정가, 지도자, 감독관, 에이전트 등 축구와 관련된 모든 활동이 금지된다.

앞서 이날 낮 12시30분쯤 심사를 마친 정 감독은 "모든 혐의에 대해 소명했고 성폭행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며 "나는 떳떳하므로 모든 수사가 끝나고 난 뒤에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알파고'처럼 투자한다?…로보어드바이저 오해와 진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