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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방법·시기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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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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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름쯤 처리수 가득 차 둘 곳 없어
도쿄전력, 폐로 작업 위해선 처리수 방류 필요하다 판단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부지 내의 방사성 오염수 저장 탱크 (자료사진) © AFP=뉴스1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부지 내의 방사성 오염수 저장 탱크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2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과 관련해 국제사회를 안심시키는 데 힘을 쏟고 있다.

4일 AP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이날 한국 등 22개국의 외교관을 초청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일본 정부는 원전 상황에 대해 여러 차례 설명했지만 시작 부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무성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처리수 처리 방법과 시기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여러 소문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 처리 방법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리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의 정화시설로 처리한 방사능 오염수로 정화 후에도 삼중수소는 여전히 포함되어 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의 처리수는 매일 170톤씩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앞서 후쿠시마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 전력은 오는 2022년 여름쯤 처리수가 가득 차 더는 둘 곳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일단 2020년까지 저장 탱크를 약 137만톤(t)까지 증설할 계획이지만 폐로 작업장 확보를 위해 처리수 방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일본이 후쿠시마 제1 원전에 쌓여있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100만t 이상을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다만 통신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삼중수소가 후쿠시마 원전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저농도에서는 인체에 해롭지 않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원자력 발전소에서도 일상적으로 배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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