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 서초동 대법원. © News1 이승배 기자 |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통역·번역 및 외국인 사건처리 예규에 근거해 법정 통·번역인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한 인증평가시험을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대법원장 자문기구로 활동한 사법발전위원회가 지난해 9월 회의에서 '법정통역인 인증제도 확립을 통한 통역시스템 개선'을 건의한데 따른 조치다.
법원행정처는 수원지법에서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법정통역인 인증시험을 실시하고 11월부터 법정통역인 인증제를 시범 실시한 성과를 분석해 전국 법원의 법정 통·번역인을 대상으로 제도를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20일까지다. 10월26일 필기 및 구술시험을 거쳐 11월 합격자를 발표하고, 12월 인증서 수여 및 교육을 진행한다. 인증자격이 부여된 통·번역인 명단은 전국 법원에서 공유, 활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대법원 측은 "시험 실시로 외국인 피고인 사건에서 통·번역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등 일정 인센티브를 줘 인재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소수언어 법정 통·번역인이 현실적으로 부족해 관련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생 10명 거품 물고 쓰러져"…비극으로 끝난 '우정 여행'[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2/2023121717255330052_1.jpg/dims/resize/100x/optimize)
!["뉴진스 볼모로 협박" 하이브, 민희진 12가지 주장에 반박 [공식][전문]](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16282322557923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