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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8일 연속 상승 랠리, 내년에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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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성 기자
  • 2019.10.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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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인트]3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랠리…임상 모멘텀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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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셀트리온 (185,500원 상승1000 -0.5%)이 3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8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성장세가 내년에는 더 크게 눈에 띌 것으로 전망하며 바이오업종 최선호주로 셀트리온을 제시했다. 임상 결과 발표도 예정돼 있어 이제 당분간 상황이 나아질 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증권업계 중론이다.

16일 오전 10시 20분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000원(1.09%) 오른 18만5500원에 거래됐다.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꾸준히 상승 마감했고, 이날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은 3분기 실적 기대감 때문이다.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셀트리온은 매출액 2873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4.32%, 영업이익은 42.80% 증가한 수치다.

지난 2분기까지만 해도 셀트리온은 역성장을 이어오고 있었다. 영업이익이 성장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지난해 3분기 트룩시마 단가 인하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에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평균 판매단가 개선 등 영향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해 3분기 제1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 부담 증가 및 일회성 비용 증가, R&D(연구개발)에 대한 비용처리 비중 증가 등의 기저효과도 컸다는 분석이다.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더 크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 셀트리온의 매출액은 1조3370억원, 영업이익은 4577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20.6%, 25.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외형 증대로 원가율은 42.5%(-1.1%p)로개선되고 판관비율도 23.2%(-0.4%p)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서서히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미국 인플렉트라의 성장과 2020년 3개 신제품(트룩시마와 허쥬마 미국 런칭, 램시마 SC 유럽시장 진출) 출시효과로 2020년 셀트리온 그룹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그 동안 실적부진과 고밸류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셀트리온 그룹에 다시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각종 임상 결과 발표도 예정돼 있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우선 10월에 열리는 UEGW(유럽 장질환 학회)에서는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UC)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를 통하여 램시마SC(피하주사)와 IV(정맥주사)의 동등성을 증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11월 ACR(미국 류마티스학회)에서 램시마SC 투약 54주차 데이터 및 IV 투약 30주차 이후 54주차까지의 SC 스위칭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램시마SC는 미국진출을 위해 올해 8월부터 크론병 환자 600명 대상 임상 3상을 시작하했는데 임상결과는 2021년에 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최종승인은 2022년으로 예상된다.

신재훈 연구원은 "램시마SC의 잠재적 가치에 대한 반영을 해야 할 시점도 다가오고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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