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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홍콩인권법' 통과에 中 전인대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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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 2019.10.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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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14일(현지시간) 홍콩 시민들이 미국 의회가 홍콩 인권법을 통과해줄 것을 촉구하는 집회에서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하원이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을 통과 시킨것과 관련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사위원회가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하고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인대는 중국의 의회격이어서 양국 정부 뿐 아니라 의회도 날카롭게 대립하는 형국이다.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인대는 16일 성명을 내고 미국 하원이 홍콩인권법을 통과시킨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외사위원회는 "미국 하원에서 소수 의원이 상정한 법안을 통과시켜 공공연하게 홍콩사무에 개입하고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콩반환 이후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홍콩인이 홍콩관리 △고도의 자치 등이 전면적이고 효과적으로 실시됐다"며 "모두가 인정하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외사위는 "중화인민공화국헌법, 홍콩기본법 및 홍콩특별행정구 현지법에 근거해 홍콩 동포들은 광범한 자유와 민주권리를 누렸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미국 하원이 사실을 무시하고, 흑백과 시비를 전도해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무시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국양제 원칙을 공공연히 도전하는 홍콩 일부 급진 세력과 폭력분자들의 테러 특징을 띤 폭력범죄 사실을 무시한 채 인권과 민주를 빌미로 홍콩을 혼란에 빠뜨리고 중국의 발전을 견제하는 행동을 감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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