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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 20분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급상승검색어에는 △장지연 △장희웅 △김건모 △장욱조 △김건모 결혼 △장지연 나이 △장지연 피아니스트 등 신부와 신부 가족들의 이름이 올라 있다. 다음에도 △장지연 △장희웅 △김건모 △장욱조 등이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올랐다.
이날 김건모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건모는 1년여 교제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씨와 내년 1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장씨의 아버지는 작곡가 겸 가수 장욱조, 오빠는 배우로 활동하는 장희웅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욱조는 1967년 '나를 울린 첫사랑'을 비롯해 여러 곡을 작곡했다. 장희웅은 2000년 드라마 '덕이'를 시작으로 '주몽', '이산', '계백' 등 작품에 출연했다.
김건모는 1992년 1집 앨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가요계에 데뷔해 '핑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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