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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결혼한 뒤 우울증, 몸무게 80kg까지 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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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단비 인턴
  • 2019.11.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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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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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최근 이재은, 아래-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재은의 어린 시절 연기하던 모습 /사진= 이재은 인스타그램
배우 이재은이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이재은이 출연했다.

이재은은 1984년 다섯 살의 나이로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CF 모델로 데뷔한뒤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어린이 스타가 됐다.

이후 전성기였던 27살에 결혼을 선택했지만, 결혼 11년만인 2017년 합의 이혼했다.

이재은은 "빨리 아기를 낳아서 우리 집, 내 가족, 내 식구를 만들고 싶었다"며 "그 사람(배우자)은 그게 아니라 우리가 좀 더 성공하기를 원했던 거다. 내가 원했던 삶과 결혼 형태가 아니었다. 그걸 깨달았을 때는 너무 고립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은 내 스스로도 '나는 이제 배우 이재은이 아니구나' 하는 느낌의 여자 이재은이 거울 앞에 서있는 거다. 제가 가장 뜨겁게 달려야 할 때 결혼을 했다. 그 삶이랑 바꿔서 내가 이룬 게 뭐가 있어?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까 혼자 너무 우울해졌다. 그렇게 더 이상 있다가는 삶을 놔버릴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원했던 결혼 생활이 아니었다. 아이도 없고 너무 외로웠다. 이룬 것도 없고 혼자 우울해지더라. 더 이상 있다가는 삶을 놔버리겠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재은은 이 힘듦을 모친에게 털어놨다고 했다. 그는 "엄마에게 '나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왜 전화를 이제야 했어'하며 엄마가 울었다"고 했다. 그런 어머니에게 이재은은 숨이 안 쉬어진다고, 밖에 나가서 뭔가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의 어머니는 "바보야, 너 바보 아니냐. 너 아직 젊고 예쁜데 왜 못해"라고 위로했다. 그게 큰 위로가 됐다.

이재은은 결혼 생활 중 우울증을 겪으며 한 때 몸무게가 80kg까지 불어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재은은 이혼 후 어머니와 합가하며 어머니의 보살핌으로 우울증에서 회복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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