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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委' 설치한 한진칼 "주주친화 경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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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 2019.11.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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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사회 열어 지배구조 헌장 제정 등 주주 권익 보호 장치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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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한진 사옥. /사진=뉴스1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33,350원 상승650 -1.9%)이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확립과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

한진칼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기업 지배구조 헌장 제정 및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위원회 및 보상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

이날 선포된 기업 지배구조 헌장에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주주, 고객, 회사 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균형 있는 이익 증진을 추구한다는 경영 방침이 담겼다. 해당 내용은 회사 경영의 대원칙으로 한진칼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진칼은 또 이사회 산하에 거버넌스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각각 설치했다. 거버넌스위는 회사 경영 사항 중 주주 가치에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타당성을 사전 검토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계열회사 간 내부거래 활동의 적법성 심사도 거버넌스위가 맡는다. 위원장으로는 공정거래 전문가인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이사 보수 결정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보상위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보상위는 경영진의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해 주주 가치 극대화와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진칼은 사외이사의 원활한 직무 수행을 지원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투자자들의 회사 정보 접근을 돕기 위해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앞서 한진그룹 대표 사업회사인 대한항공 (25,550원 상승750 -2.9%)도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한진칼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이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는 활동도 이어갈 것"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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