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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일자리 정책' 아쉽다, 국회서 말 못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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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 2019.11.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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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치적 행위로 받아들여질까 우려…하나만 규정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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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오른쪽부터)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노영민 비서실장이 10일 문재인 정부 정책 중 가장 아쉬운 것으로 ‘일자리 정책’을 꼽았다.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같은 질문에 대해 즉답을 피한 것은 정치적 해석과 오해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 형식의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개인적으로 국민 삶 속에서 체감할만큼 우리 노력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일자리가 아니었을까”라고 밝혔다.

노 실장은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3가지는 한반도 평화 번영과 적폐 청산, 일자리라고 저는 생각했다”며 “(일자리 관련) 지표상 개선된 부분도 많으나 체감하는 성과가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이 아프다”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회에서 같은 질문에 답하지 않은 것을 두고선 “정치적 행위로 받아들여지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1일 국회 운영위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 반환점을 앞두고 가장 잘못한 것을 묻는 야당 의원 질문에 노 실장은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고 답했다.

노 실장은 “(질문 받는 순간) 머리에서 갑자기 몇 개가 떠올랐다”면서도 “그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선택하지 않은 부분을 소외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실장은 일자리와 남북 관계,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문제 등을 언급했다.

노 실장은 “사실 다 중요한 것들이지만 그 순간에 하나만 규정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또 오해를 살 줄 몰랐다”고 미소 짓자, 옆 자리에 앉았던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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