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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아모레퍼시픽 포럼'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렸다. 연사들과 아모레퍼시픽 및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한 모습./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주관하고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는 해당 포럼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 결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양국의 학술 교류를 통해 아시아인의 삶의 질을 제고하려 한다"고 했다.
이번에 열린 첫 번째 포럼에서는 '생명 지속적 문명의 길, 중국과의 대화'를 주제로 중국이 어떻게 변화해왔고 직면한 변화는 무엇인지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중국 영화 속에 비친 문화 변화상, 여성상을 알아봤고 2010년 이후 급속히 발전한 중국 농촌의 전자상거래에 대해서도 짚어봤다.
임희택 아모레퍼시픽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양국의 경험을 기반으로 '대안적 문명'을 모색하는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축적된 학술적인 자산을 대중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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