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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변동성 시대 글로벌 채권 인컴펀드 투자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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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훈 기자
  • 2019.11.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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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채권시시장 전망 세미나]로몬 마로닐라 글로벌채권 전무 "경기둔화 지속 가능성 높아 투자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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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화자산운용이 주최한 '2020년 세계 채권시장전망' 기자간담회에서 라몬 마로닐라 JP모건 글로벌채권 아시아총괄 전무이사가 내년 채권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내년 글로벌 성장세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다양한 채권으로 구성된 인컴 펀드 등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로몬 마로닐라 JP모간 글로벌채권 아시아총괄 전무이사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된 '2020 글로벌 채권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변동성 시대에 안정적으로 이자와 배당 등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로몬 전무이사는 "글로벌 성장세는 저점은 통과했지만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등 여파로 반등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시장 상황에 영향을 덜 받는 인컴펀드 등 자산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55개에 달하는 미국 등 글로벌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감행해 대응하고 있다"며 "당분간 추가 인하보다 글로벌 경제에 미칠 효과들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일정부문 글로벌 경기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로먼 전무는 이어 “제조업 중심의 글로벌 성장 둔화세가 뚜렷해지면서 고용이나 서비스 부문 등으로 전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 들어 일본 중앙은행에 이어 미국 연준도 경제상황에 따라 안정적인 채권 자산 매입을 늘리고 있다"며 글로벌 채권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채권의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다.

글로벌 채권 중 가장 매력적인 상품으로는 미국 국채를 꼽았다. 로몬 전무는 미국 국채와 관련 "지난 9월 기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캐나다·호주·영국·이탈리아 등 다른 선진시장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며 다양한 인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동화증권, 하이일드, 이머징마켓 등의 채권에 선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유동화증권의 경우 동일한 신용등급이나 만기를 가진 채권과 비교해서 이자가 높고 하이일드채권은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가 발행해 상환 불이행 위험이 높지만 그만큼 이자율도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머징채권은 선진국 채권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달러 강세 기조가 완화되고 신흥국 경기회복세가 이어질 경우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송정훈
    송정훈 repor@mt.co.kr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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