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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4Q 신규 소재 공급 본격화-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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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4Q 신규 소재 공급 본격화-키움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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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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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22일 덕산네오룩스 (37,450원 ▲550 +1.49%)에 대해 "올 연말을 기점으로 신규 소재 구조 매출 증가세가 본격화되고 중장기적 성장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박유악·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0년에는 차세대 아이폰을 포함한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 OLED 패널의 침투율이 확대되고, 2021년부터는 고객사의 QD-OLED TV 라인 가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라인들에 소재를 공급하는 덕산네오룩스의 실적도 QD-OLED TV 시장 개화에 따른 구조적인 성장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덕산네오룩스의 4분기 실적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54억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50억원을 제시했다.

두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갤럭시S 시리즈 등에 적용될 신규 소재 구조(M10)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지난 3분기부터 공급되기 시작한 M8 소재 역시 갤럭시 A 시리즈와 중국 스마트폰업체들로 꾸준히 판매되며, 안정적인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실적추정치로는 매출액 기준 18% 증가한 1128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207억원을 제시했다.

이들은 "내년 갤럭시S와 아이폰 신제품에 소재 공급을 시작하며, 올해(HTL, Red Prime) 대비 공급하는 소재의 개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중 그린프라임(Green Prime)의 경우 경쟁사인 머크가 그간 독점 공급했으나 회사가 대체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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