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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불륜 관계 여성 폭행·협박한 성남시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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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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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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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이지혜 디자이너 / 사진=이지혜
삽화=이지혜 디자이너 / 사진=이지혜
경기 성남시의회 현직 시의원이 불륜 관계를 맺고 있던 여성에게 만남을 거부당하자 3년간 폭행과 협박을 해온 혐의로 고소됐다.

피해자라고 밝힌 여성은 4일 경찰에 해당 시의원을 폭행·감금·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A의원이 2017년 7월 B씨를 차에 태워 성남 근교 야산으로 데려가 차 안에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이외에도 수 차례의 협박, 폭행 혐의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의원은 피해 여성 B씨와 지난 2016년 5월부터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만남이 시작된 지 한 달 가량 지난 후부터 그는 B씨에 대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고, 이에 B씨가 만남을 거부하자 배우자, 아이, 지인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관계를 지속했다.

이후 A 의원의 협박과 집착은 도를 넘어 B씨가 연락을 받지 않으면 연락을 받을 때까지 전화와 메시지로 B씨를 괴롭혔다. 이틀 동안 197번이나 B씨에게 전화를 한 적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A 의원은 다투는 과정에서 쌍방폭행이 이뤄졌고, 합의하에 관계를 가졌을 뿐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해 여성의 변호를 맡은 변환봉 법무법인 가우 대표변호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의원의 사퇴와 시의회 차원의 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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