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학' 넘을 전략은…서울교육연구정보원 대규모 정시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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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2층 대강당에서 수험생 학부모 약 2000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올해 대입 정시 지원전략을 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교사들이 강연에 나선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Δ전년도 정시전형 결과분석 및 2020학년도 정시 주요 특징 Δ서울 소재 대학 정시 분석 및 지원전략 Δ수도권·지방 소재 주요대학 및 전문대학 지원전략 등을 소개한다. 또 수험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달 중 선보일 진학상담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의 이해와 지원전략' 자료집을 제공한다. 또 서울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전국 100개 4년제 대학의 정시전형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일람표도 준다. 이번 설명회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제공자료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도 탑재한다.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이를 활용하면 된다.

또 교육연구정보원은 19~22일 '2020 대입 정시전형 대비 1대1 맞춤형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상담을 받으려면 사전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11일 오전 9시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설명회와 자료집 보급, 맞춤형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학부모에게 정시전형에 대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자녀의 맞춤형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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