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문답]하태경 "3단계 탈당…안철수, 이달내 신당 입당할 것"

머니투데이
  • 박종진 , 김민우 기자
  • 2019.12.08 13:49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the300]'변혁' 창당준비위원장 "의원 15명, 패스트트랙에 하나의 입장"

image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변화와 혁신' 중앙당 발기인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하태경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변화와 혁신'이 낡은 보수를 대신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새로운 집권세력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태경 '변화와 혁신' 창당준비위원장이 8일 "1월에 정식 신당이 만들어질 때까지 3단계 탈당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한 중앙당 발기인 대회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탈당과 창당이 연동돼있는데 단계적 탈당과 단계적 창당으로 이해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 위원장은 "1단계 원외위원장, 2단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이 완료되면 지역구 의원 9명, 3단계 비례대표 의원들 탈당 등 단계적 3단계 탈당"이라고 밝혔다. 먼저 탈당한 원외위원장들이 각 지역에서 신당기획단을 만들었고 이어 탈당할 지역구 의원들이 각 지역 신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 6명(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이태규·신용현 의원)은 바른미래당을 탈당하면 다른 사람에게 의원직 승계가 돼 버리는 만큼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신당에 들어온다는 얘기다. 이들은 이날 발기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하 위원장은 안철수 전 의원의 신당 합류에는 "12월 중에는 입당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정식 당명 확정 시기에는 "우리당 여론조사를 할 수 있으니까 빨리 확정하자는 요청이 있다"며 "이틀간 국민 공모를 받아서 빠르면 수요일(11일)쯤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하 위원장과 일문일답.

―비례의원들은 1월에 탈당한다고 했는데 모두 신당에 참여하나.


▶결국 합류할 것으로 본다. 광주 권은희 의원까지 지역구 의원들은 다 합류했다. 비례의원 신분도 있고 해서 신당준비단계에서는 합류를 못했는데 변혁틀을 같이하고 신당 창당할 때 함께 할 것이라 생각한다

―수도권 정당을 표방하고 변혁 중심의 보수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과 다른 또 다른 보수통합을 의미하는 것인가.

▶유승민 3원칙(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 보수로 나아가자, 헌 집을 헐고 새 집을 짓자)에 입각하겠다. 가장 중요한 건 총선에서 이기는 것이다. 올드 보수로는 이길 수 없다. 필패다. 150석 이상 과반 넘기려면 새로운 보수당이 출현해서 야권의 새판을 짜야한다

―유승민 대표가 '대구의 아들' 말씀하셨는데 출마를 시사한다고 해석해도 되나.
▶유 대표 생각을 제가 말하기는 그렇다. 당 지지층 확장 전략으로 수도권을 강조했다. 선수후남(수도권에서 청년 지지층 확대해서 그 바람으로 남쪽으로 청년정당 바람을 일으키겠다), 남쪽에서 살아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대구에 유승민이 있고 호남에 정운천이 있다(이런 의미다).

저희가 숫자는 작지만 보시면 전국 정당이다. 수도권과 청년 지지율에 우선적으로 신경 많이 쓰고 이 바람을 전국으로 전 계층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패스트트랙 대응 과정에서는 모두 같은 목소리를 내나.
▶패스트트랙은 신당이 아니라 변혁에서 같은 입장을 가진다. 민주당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절대 반대다. 공수처가 있었다면 조국 사건이나 청와대 선거 공작 등 절대 수사 안 했을 것이다. 선거제는 합의 없는 처리는 원칙적 반대다. 15인은 하나의 입장으로 같이 갈 것이다.

―안철수 전 의원은 합류하나.
▶개문발차(문 열어놓고 출발) 할 수밖에 없다. 12월 중에는 입당하실 것으로 본다. 변혁 의원님들 통해서 들었다.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는 어떤 입장인가.
▶공수처법과 합의되지 않은 선거법에 필리버스터 한다는 입장은 우리가 먼저 냈다.

―탄핵에 한국당과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 통합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되나.
▶유승민 3원칙이 제일 중요하다. 탄핵 극복이 전제돼야 한다. 한국당 내에서 의견이 분분한데 극복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는건 긍정적으로 본다.

―안철수 대표계 6명(비례) 당내 남아서 해산 싸움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당(바른미래당)은 실패한 당이다. 이당은 해산하는 것이 좋다는 게 기존의 입장이다.

―'4+1'(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평화당+대안신당) 예산 협의체 관련해서 입장은 무엇인가.
▶4+1은 불법조직이다. 예결위 통과하도록 정식 절차를 밟아야 한다.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39;변화와 혁신&#39; 중앙당 발기인대회에서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유승민, 정병국, 오신환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9;개혁적 중도보수&#39;, &#39;공정과 정의&#39;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39;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39; 인사들이 주축이 된 &#39;변화와혁신&#39;은 이날 창당준비위원장으로 하태경 의원을 선출했다. 2019.12.8/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변화와 혁신' 중앙당 발기인대회에서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유승민, 정병국, 오신환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개혁적 중도보수', '공정과 정의'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인사들이 주축이 된 '변화와혁신'은 이날 창당준비위원장으로 하태경 의원을 선출했다. 2019.1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최고가' 삼성전자, 기관은 계속 파는데…지금 사도 될까요?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법률N미디어 네이버TV
법률대상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