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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UAE 관절·척추센터 확장오픈…'K의료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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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 2019.12.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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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급증하는 한국의료 수요 맞춰, 규모 늘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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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자 국왕(술탄 빈 모하메드 알 까시미, 왼쪽 2번째)이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오른쪽)과 함께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 물리, 재활치료센터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힘찬병원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내 힘찬 관절·척추센터를 992㎡ 규모로 확장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물리, 재활 치료센터를 661㎡의 독립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다양한 기계를 활용한 물리치료와 동시에 환자의 상태에 따른 1대 1 도수재활운동 프로그램까지 한국형 물리치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생소할 수 있는 한국형 도수재활운동에 대한 현지 환자의 만족도가 커 국내 힘찬병원의 운동치료센터 모델과 동일하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갖췄다”고 말했다.

지난 9일 확장 오픈식 행사에는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 박승준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장과 샤르자대학병원 최고 경영자(CEO) 알리 박사와 이사회의 회장과 부회장, 황성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 지사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샤르자 국왕(술탄 빈 모하메드 알 까시미)도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알리 샤르자대학병원 CEO는 “힘찬 관절·척추센터가 개소한 이후 외래환자가 크게 늘었고, 특히 수술과 주사치료 결과가 좋아 치료받은 환자 소개로 오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힘찬 관절·척추센터가 한국형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내원 형태로 개소한 힘찬 관절·척추센터는 운영 5개월 만에 누적 외래 환자수 3000명을 돌파했고, 1년 만에 외래환자 8700명을 기록하며 한국 의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기준 총 수술 230건, 비수술 시술 1515건을 달성하는 등 샤르자대학병원 내 센터 중 가장 많은 시술과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박승준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1년 동안 중동 환자를 진료하면서 한국형 의료서비스가 전 세계 어디에서도 통할 수 있을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물리, 재활 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엄수현 물리치료사는 "현지에서 물리치료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환자들이 잘 따라오기때문에 결과도 좋은 편”이라며 “물리치료사 1명당 하루 20명의 환자가 예약하는데 내년 초까지 예약이 찼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힘찬병원은 2017년 아부다비 보건청 차관급을 역임한 샤르자대학병원 최고경영자인 알리 박사의 제안으로 MOA 체결 후 샤르자에 진출했다. 지난 4월엔 러시아 사할린 힘찬병원, 11월엔 우즈베키스탄에 준종합병원인 부하라 힘찬병원을 개원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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