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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3~24일 방중…아베·리커창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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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 2019.12.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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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양자회담도 조율…"한반도 평화정착 위한 협력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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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9.11.12.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24일 중국을 방문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와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갖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는 오는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된다.

한일중 정상회의에 하루 앞서 중국으로 가는 만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총리와의 양자 정상회담 가능성도 크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중, 한일 정상회담을 조율하고 있다"며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우선 한일중 정상회의를 통해 △3국 간 실질 협력 방안 △동북아 국제 정세를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의 정착을 위한 3국 간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시진핑 주석과의 양자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북핵 문제를 더욱 심도있게 논할 수 있다. '새로운 길'을 강조하고 있는 북측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중국과의 협의·공조를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

시 주석의 내년 상반기 방한 역시 중국과의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리커창 총리와는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 해제 여부를 주로 논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한 자리에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됐다. 특히 한일 양자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일본 측의 수출 규제 철회 여부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측은 일본의 △반도세 핵심 소재 3개 품목 수출 규제 △화이트리스트 제외 철회 검토를 전제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의 조건부 유예를 결정했던 바 있다. 일본이 응답할 차례라는 게 우리의 입장이다.

고 대변인은 "한일중 3국 협력체제의 20주년을 맞이해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3국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국 간 협력의 제도화를 강화하고, 3국 국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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