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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기소쿠데타 최강욱, 본인이 대통령이라 믿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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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 2020.0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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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일갈이 여전하다. 이번엔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기소 쿠데타'라 한 것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최강욱이 자신을 기소한 걸 '쿠데타'로 규정했는데, 나름 이유가 있다"고 24일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은 법의 지배를 받는데, 법 위에 세 사람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게 최 비서관과 백원우·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란 것.

그 이유로 "검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여러 차례 소환했어도 출석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자기들이 법 위에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근혜, 이명박 전직 대통령도 검찰이나 특검에서 조사를 받고, 구속기소 됐다"며 "이재용 부회장 등 재계 거물들도 검찰이 부르면 달려가 조사를 받는다"며 이들 셋이 소환에 응하지 않는 걸 비판했다.


아울러 진 전 교수는 "일개 청와대 비서관이 법무부장관을 제 수족처럼 부리고, 감히 헌법기관인 검찰의 총수를 능멸하고 망조가 든 청나라 황실의 내시를 보는듯"이라며 "이분(최 비서관)이 사실상 대한민국의 대통령 노릇을 하나 보다. 대통령이라 믿는 모양"이라고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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