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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시민시장·5일장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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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시민시장·5일장 잠정 중단

머니투데이
  • 안산=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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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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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시민시장 5일장을 다음 달 5일까지 한시적 운영 중단 조치를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증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됨에 따른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시는 이 같은 조치는 현재 경기도 고양, 평택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데다, 중국인 유입이 많은 우리 시의 특수사항을 고려해 내린 선제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민시장 5일장은 다음달 5일까지 잠정 운영중단 된다.

시는 이밖에도 상인회에 점포소독과, 상인 및 이용객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감염증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상록수보건소(031-481-5894) 또는 단원보건소(031-481-63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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