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면 마스크 안전하다?…침에 젖을 수 있어 '위험'

머니투데이
  • 이강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2.04 15:4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일명 '우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는 2일 오전 서울광장 주변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일명 '우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는 2일 오전 서울광장 주변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면 마스크도 안전하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면에 비말(기침·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 등의 작은 물방울)이 젖을 수 있어 안전하지 않다는 정부 반박이 나왔다.

4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보건복지부 브리핑에서 "마스크는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쓰는 것"이라며 "면 마스크는 아무래도 젖을 수가 있고 그러면 바이러스로부터 완전히 보호하는 데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용 마스크나 보건용 마스크가 안전하다"며 " 마스크를 쓰고 벗을 때는 마스크의 '면'을 만지지 않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중 유통되는 마스크에는 보건용 마스크와 일반 공산품 마스크 등이 있다. 면 마스크는 일반 공산품 마스크에 해당한다.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는 'KF80', 'KF94', 'KF99'가 적혀있는데, KF는 '코리아 필터(Korea Filter)'를, 숫자는 입자차단 성능을 뜻한다.

'KF80'은 평균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해 황사·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막아서 황사,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과 신종플루 등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정 본부장은 "마스크 쓰는 법도 예방차원에서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수칙은 '손 씻기'"라며 "손에 묻어있는 바이러스가 눈이나 코나 입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손 씻기가 예방수칙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마스크다"고 설명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