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티움바이오, 혈우병 치료제 임상시험 내년 진입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2.21 08:29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차트
혁신 신약 개발 기업 티움바이오 (9,040원 상승850 10.4%)는 지난 1월 30일 차세대 혈우병 우회인자 신약후보물질 'TU7710'의 임상시험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하는 생산 설비를 갖춘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그룹과 시료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그룹은 호주 브리즈번,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이탈리아 페렌티노 등 생산 시설에서 TU7710의 임상시험 시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시료 생산에는 약 1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2021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TU7710은 티움바이오가 보유한 유전자재조합단백질 치료제 기술로 개발한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이다.

혈우병 우회인자 치료제는 혈우병 환자 중 기존 혈우병 치료제에 대한 내성 반응(중화항체 발생)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이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다. 혈우병 환자 중 기존 치료제에 대한 중화항체 보유 비중은 약 20~30%로 알려졌다. 기존 혈우병 우회인자 치료제 시장은 소수의 치료제가 과점하고 있는데,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2조5000억원이다. TU7710의 효능 등을 고려하면 개발이 완료될 경우 기존 혈우병 우회인자 치료제 시장을 재편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티움바이오의 김훈택 대표및 연구진은 SK케미칼 재직 때 국내 바이오 신약 최초로 FDA 및 EMA(유럽의약품청)의 허가를 획득한 '앱스틸라'(AFSTYLA, 혈우병치료제)를 개발한 주역"이라며 "TU7710의 개발로 앱스틸라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MT 초성퀴즈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