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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적반하장'...'한국인 입국제한' 나선 칭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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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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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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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시 "체온검사·자택격리 엄격 시행", 웨이하이시 "한국서 입국 모든 국적자 집체 관찰" 소문도

(칭다오 AFP=뉴스1) 정윤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료 용품 지원을 위해 6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한 공장 노동자들이 방호복을 생산하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칭다오 AFP=뉴스1) 정윤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료 용품 지원을 위해 6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한 공장 노동자들이 방호복을 생산하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정부가 한국인을 포함한 외부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칭다오시가 지금까지 이같은 조치를 취한적이 없고, 한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환자가 급증한 이후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한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칭다오시는 한국과 교류가 활발한 도시 중 하나다.

25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칭다오시 코로나19방제지휘본부는 제32차 회의를 열고 칭다오로 들어오는 입국자의 발열 검사를 엄격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발열 등 증세가 없더라도 일괄적으로 14일간 자택격리를 시행해야 한다.

현지에 거주지가 있는 경우 공항에서 거주지까지 관할지에서 파견한 차량에 탑승해 이동해야 한다. 단기 체류자는 지정한 호텔을 벗어날 수 없도록 했다.

칭다오시는 "중점구역과 중점인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보다 엄격히 규제해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서울-칭다오 직항편은 매주 300편 이상이 운행되고 있다. 해당 기사 댓글에는 "칭다오가 위험하다", "엄격한 방역이 필요하다" "엄격한 방역이라는 것이 입국금지냐, 강제격리냐"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현재 중국 본토에서는 한국인에 대한 입국금지를 선언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방 정부차원에서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정부가 한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국적자에 대해 탕포 온천과 타 호텔에서 14일간 집체 관찰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선 24일 중국 관영언론이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중심도시인 옌지(延吉)의 국제공항이 한국에서 들어오는 항공편에 대한 전용통로를 만드는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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