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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전쟁 시작…Big3+1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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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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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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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까지 모두 참여, 27일 사업제안서·가격입찰서 접수

(인천공항=뉴스1) 오장환 기자 = 2019.5.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공항=뉴스1) 오장환 기자 = 2019.5.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면세점(총 면적 1만1645㎡) 사업 입찰 전쟁의 막이 올랐다. 롯데와 신라, 신세계 등 국내 면세점업계 '빅3'와 현대백화점까지 모두 참여하면서 입찰전이 달아올랐다.

26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마감된 면세점 사업자 입찰에 롯데,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4개 대기업 사업자가 입찰 등록을 마쳤다.

입찰 공고 대상 사업권은 대기업 5개, 중소·중견기업 3개 등 총 8개다. 한 대기업 법인이 사업권 5개 모두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 신라, 신세계 등 3개 기업은 5개 구역 입찰에 모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같은 사업권에 복수 낙찰은 금지된다. 대기업은 제1터미널(T1) 서편 DF2(향수·화장품) 1개, DF3와 DF4(주류·담배) 2개, 동편 DF6와 서편 DF7(피혁·패션) 2개 등 5개 사업권이 입찰공고 대상으로, 한 사업자가 향수·화장품, 주류·담배, 피혁·패션 각 사업권 최대 3곳을 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5곳 중 DF2·DF4·DF6는 신라면세점이, DF3는 롯데면세점, DF7은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다.

최대 승부처는 알짜 사업권인 DF2를 누가 가져가느냐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표한 지난해 T1면세점 품목별 매출 점유율을 살펴보면 향수·화장품 38%, 주류·담배 28%, 패션·잡화 22% 순이었다.

DF2 기존 사업자인 신라면세점이 수성하느냐 새로운 사업자가 차지하느냐가 관심사다. 롯데와 신라가 격돌하고 신세계와 현대백화점까지 가세해 이번 입찰전 최대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중견기업 구역은 SM면세점, 엔타스듀티프리, 그랜드관광호텔, 시티플러스 등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중견기업은 T1 동편 DF9(전품목), 서측 구역 DF10(전품목), 중앙 DF12(주류·담배)가 대상이다. 3곳 중 DF9는 SM면세점, DF10은 시티플러스, DF12는 엔타스듀티프리가 운영 중이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엔 사업제안서, 가격입찰서를 접수받는다. 다음달 면세사업자 입찰 PT(프레젠테이션)를 진행한 이후 인천공항공사가 최고 점수를 받은 우선협상대상자와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자는 오는 4월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관세청에 특허신청서를 접수하고 특허 승인을 받으면 오는 9월부터 최대 10년간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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