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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1개, 2000원"…1분만에 댓글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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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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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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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스크 공급 나섰지만…품귀 현상 '여전'

"마스크 1개, 2000원"…1분만에 댓글 '우르르'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 대량 공급에 나섰지만 여전히 비싼 가격에 시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공급 물량이 확보되며 예전보단 상황이 나아졌지만, 수급 불균형이 제대로 해소되진 않은 분위기다.

29일 온라인 쇼핑몰 등을 살펴본 결과 마스크 가격대가 일회용 마스크 가격대가 2000~5000원대에 주로 형성돼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정부가 우체국·농협 등을 통해 저렴한 마스크 공급에 적극 나섰지만, 여전히 구하려는 소비자는 많고 공급 물량은 부족해 가격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 걸로 보인다.

최대 8000~9000원대까지 치솟았던 지난 주말 대비해선 가격대가 낮아졌지만, 아직도 일반 소비자들이 사기엔 부담스런 가격대다. 10장만 구매해도 최대 5만원이 훌쩍 넘는다.
"마스크 1개, 2000원"…1분만에 댓글 '우르르'


물량이 많이 풀린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사이트도 마찬가지였다. 팔겠다는 이들이 늘었지만, 사겠다는 이들이 훨씬 많이 눈에 띄었다.

'마스크 1개당 2000원에 팝니다'란 제목의 게시글엔 1분여 만에 "직거래 가능하냐", "사고 싶다"는 댓글이 우르르 달렸다. '10개에 4만원'이란 마스크 판매 글엔 "안 산다"는 댓글도 많았지만, "직거래로 구입하고 싶다"며 위치를 묻는 댓글도 있었다.

일반 소비자들은 아직도 마스크 공급이 시원찮다며 울상을 지었다. 직장인 손가영씨(37)는 "정부가 마스크 공급에 나선 건 긍정적이지만, 아직도 온라인상에서 마스크를 싸게 사기 힘들다"며 "물량도 부족하고, 마스크도 아직 비싸다"라고 했다.

마스크 매점매석에 대한 단속을 해달란 주문도 나왔다. 직장인 김모씨(28)는 "마스크 신고 사이트에 보면, 기준이 마스크 가격의 5배던데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정부가 마스크 공급과 함께 강력 단속에 나섰으면 한다"고 했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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