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몰 푸딩팩토리, ‘다함께 코로나19 이겨내요’…자영업 고통분담 이벤트 실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푸딩팩토리 식자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더나음(대표 김선국)이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대상으로 고통분담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통분담 이벤트 포스터 /사진제공=푸딩팩토리(FOODING FACTORY)

카페와 호프, 식당, PC방, 키즈카페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 회원 5만여 명을 보유한 푸딩팩토리는 자사 회원들뿐만 아니라 함께 고통받는 일반회원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의 이벤트로 소상공인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우선 가장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사업자회원에게는 기존 도매가에 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요일별 특정인기상품 500원 특가 이벤트 ▲모든 회원 신상품 5% 상시할인을 진행하고 ▲신규로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감염 우려로 마트 방문을 꺼리는 ▲일반 회원들이 푸딩팩토리 쇼핑몰에서 식자재를 구입할 경우 15%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주)더나음은 이번 특별할인 이벤트 외에도 메뉴선정과 신메뉴 변화를 꾀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회원에게 수익성이 높은 메뉴제안 및 조리레시피를 제공하는 토털컨설팅과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음식이미지, 메뉴판, 포스터, X-배너 등 디자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자인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코로나 여파로 매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에도 할인이벤트 정책을 결정한 (주)더나음 김선국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식당 등에 발길이 끊겨 많은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어려울 때 회사 성장에 도움을 주신 회원들께 이 기회에 최소한의 도움이라도 되었음 한다”고 전했다.

(주)더나음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직후 사무실과 물류센터에 대한 주기적 소독과 방역, 모든 상주 인력에 대한 코로나 위생관리 및 감염 예방 프로그램을 집중 가동하고 있다. 또한 입·출고되는 전 상품에 대해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